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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기술 전문 기업인 ㈜에코매스(대표 한승길)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활동 중 발생하는 일별 탄소배출량 및 누적 탄소 배출량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제조·운송과 같은 기업 활동을 하면 전력, 연료 사용 등에 의해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특히 제조업은 다른 산업보다 원료의 사용, 제조 과정에서의 전력 사용, 운송 등 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업종이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저전력 생산설비, 신재생 에너지 사용 등 여러 가지 탄소저감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는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기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은 미래 제조업의 지속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탄소저감 기술 전문 기업인 ㈜에코매스는 국내 최초로 2023년부터 제조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에코매스는 신재생 에너지 사용, 저전력 장비 및 전기차 사용 등 제조와 운송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공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탄소 흡수원을 갖추고 있다. 이번 탄소 배출량 공개를 통해 고객사들과 소비자들이 에코매스의 오픈 데이터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창립 이래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해 연구 개발을 진행한 에코매스의 자신감에서 나온 결정이라 할 수 있다.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는 “그동안 많은 소비자가 친환경 인증 등 제한적인 정보를 가지고 내가 산 제품이 진짜 친환경인지 여부를 판단해왔다. 이번에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한 목적은 당사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우리와 같은 제조업체들에 당사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두의 목표인 탄소 중립을 보다 빨리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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