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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등 탄소저감형, 폭발적 성장 전망
- 고순도 복합 탄소저감 제품 관심 높아
- 양산 규모 늘려 2025년 250억 원 달성
- 미국, EU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 ABS 선별 업체, 합작법인(JV) 설립 추진
- 한승길 대표 ”글로벌 기업, 솔루션 제공”


[인천=임영화기자]기후기술 전문 기업 ㈜에코매스가 고순도 PP 추출을 위한 설비 구축으로 순환경제의 미래를 연다.

특히 에코매스는 고순도 재상 복합 PP 소재 등 탄소저감형 소재 판매의 폭발적인 성장 전망과 함께 2025년부터 본격 양산을 발표하면서 고순도 재생 복합 탄소저감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코매스에 따르면 고순도 재생 복합소재 등의 탄소저감형 소재 판매 확대 전망과 아울러 2025년부터 PP 소재 등 탄소저감형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에코매스는 탄소저감형 원료와 재활용 폐기물로부터 만들어 내는 재생 수지를 사용, 고순도 재생 복합 PP 소재 등 다양한 탄소저감형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순수 바이오 PP 등은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과 동등한 특성임에도 사탕수수로부터 제조되는 바이오매스 PE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폐식용유 등을 회수, 생산하는 원료의 차이로 인해 탄소 배출량이 보다 낮아 친환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고순도 재생 복합 PP 및 ABS 소재 양산 규모를 늘려 2024년 매출 100억 원, 2025년도에는 25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 서구 검단에 위치한 에코매스 본사에 고순도 PP 추출을 위한 설비를 구축해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 해결의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일본과 중국,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고순도 PP(폴리프로필렌) 추출을 위한 설비의 경우 일정한 용매에 녹여 고온에서 높은 압력을 가한 뒤, 오염물질을 제거해 순수한 폴리프로필렌(PP)만 추출하는데,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등 복합 재질은 물론 오염된 소재까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ABS(플라스틱)는 PP(폴리에틸렌)에 비해 내열성 80°C~93°C, 내충격성 0.8~4.5이다. 내충격성 4.5라는 것은 쇠망치로 때려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이므로 자동차부품·헬멧·전기기기 부품·방적기계 부품 등 공업 용품에 금속 대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에코매스는 폐가전, 폐자동차 유래 폐플라스틱 선별 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폐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고순도 재생 복합 수지의 사업의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는 ”폴리프로필렌과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수요가 공급보다 앞서는 시장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의 준비를 위해 고순도 재생 복합 PP, ABS 등 탄소 저감형 신소재 개발과 양산을 통해 미국과 EU 등에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의 기업들과 해당 지역 내 글로벌 기업들에게 탄소 저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 밝혔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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