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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대체재 개발 혁신, 새로운 시장 선점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사 및 해외 바이어 문의
한승길 대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기술 집약체”

[인천=임영화기자]주방용품도 순환경제 탈(脫)플라스틱과 함께 환경친화적 생활용품으로 바뀌고 있다.

전 세계가 탄소 중립에 이어 플라스틱 중립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대체재 개발로 탈(脫)플라스틱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연일 화제다.

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대표이사 한승길)는 29일 식물성 팜유 유래 바이오 PP를 적용 내열 유리 밀폐 용기 ‘슈가랩 바이오 글라스’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초다.
슈가랩 바이오 글라스는 기존 식품을 보관하기 위한 밀폐 용기를 내열 유리 몸체에다 투명한 뚜껑의 강화유리에 식물성 팜유 유래 바이오 PP로 날개를 만들어 탈플라스틱을 이루어 탄소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성을 더했다.

하반기 중 정사각형과 원형 모양으로 출시될 슈가랩 바이오 글라스는 370ml, 630ml, 1040ml, 1500ml 등 단품 4종과 선물세트로 구성된다.

특히 탈플라스틱 제품 출시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온 ⸱ 오프라인 유통사는 물론 호주, 스웨덴 등 친환경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슈가랩 바이오 글라스’는 에코매스의 17년 간 이어온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기술의 집약체로서 주방용품의 탈플라스틱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며 “이를 계기로 플라스틱 대체재 개발과 같은 혁신을 통해 순환경제 탈(脫)플라스틱 사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원장은 “플라스틱 오염이 21세기 가장 큰 환경 문제로 부각되면서 플라스틱 규제강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규제 대응을 넘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에코매스의 친환경 제품은 플라스틱 감축과 맞물린 현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플라스틱 감축 의무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ESG 경영 기업 에코매스는 고순도 PP 추출을 위한 설비를 구축,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 해결의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일본과 중국,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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