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기술 전문 기업인 ㈜에코매스(대표 한승길)가 순수 바이오 PP 공급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석유로부터 제조되는 PE, PP 같은 플라스틱은 각종 포장 재료, 산업용 부품 등 일상 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가볍고 사용에 편리한 플라스틱은 많은 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제조 등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유발시키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전 세계적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순도 PCR 개발 등을 위해 많은 관련 업체들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플라스틱은 석유로부터 제조된다는 태생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재료 및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탕수수로부터 제조되는 바이오매스 PE가 있으며,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등을 회수하여 원재료로 사용해서 생산하는 순수 바이오 PP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원재료의 탄소 발생량이 석유에서 유래된 원재료 대비 낮아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
탄소 저감 기술 전문 기업인 ㈜에코매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도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순수 바이오 PP 공급을 개시했다.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는 “그 동안 바이오매스 PE를 통해 탄소저감형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없이 탄소 발생을 감소시키도록 해왔다. 앞으로 순수 바이오 PP를 통해 보다 많은 종류의 제품들에 탄소 저감형 원료를 접목시킴으로써 친환경과 편의성이라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